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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레벨 제어하기

시스템이 시작하면서 네트워크 서비스가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는다면 런레벨 편집기를 이용해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런레벨 편집기로 우분투에서는 sysv-rc-conf라는 도구를 이용합니다. 일단 sysv-rc-conf 패키지를 설치합니다.

shinjaehun@losttemple:~$ sudo apt-get install sysv-rc-conf

런레벨 제어는 루트 권한이 필요하므로 sudo 명령으로 sysv-rc-conf를 실행해야 합니다.

shinjaehun@losttemple:~$ sudo sysv-rc-conf

뭔가 복잡해 보이긴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왼쪽에 있는 ‘service’ 항목의 서비스를 어떤 런레벨에서 실행시킬지 [X], 또는 실행시키지 말지 [ ] 결정하는 게 전부입니다. 방향키로 커서를 움직여 스페이스 바를 눌러 활성 해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Ctrl + n을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Ctrl + p를 누르면 이전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우분투의 런레벨 0은 시스템 종료, 1은 단일 사용자 모드, 2는 그래픽 다중 사용자 모드, 6은 시스템 재부팅 환경입니다. 따라서 런레벨 1부터 5까지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그림 3-21 런레벨 편집기 sysv-rc-conf

ntp 서비스를 찾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런레벨 2부터 5까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픽 환경에서 시스템이 부팅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ntp 데몬이 실행될 것입니다. 런레벨 편집을 마치면 q를 눌러 종료합니다.

그림 3-22 ntp 서비스 실행을 위한 런레벨 편집

지금까지 비교적 단순한 서비스인 ntp 서버를 어떻게 제어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원격 접속 서버나 파일 서버, 웹 서버 같은 서비스를 관리하는 절차도 결국 이와 동일합니다.

정리해볼까요?

1. 서비스를 설치합니다.

2. 필요에 따라 환경 설정 파일을 편집합니다.

3. 서비스를 재시작합니다.

4. ps 등으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 중인지 확인합니다.

5. 런레벨 편집기로 시스템 시작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도록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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