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Chapter
2
글쓰기 전에 해야 할 일


 

 

최근 뭔가를 직접 만들어본 기억을 되살려 보자. 평일 저녁 식사 준비를 한다거나 취미로 가구를 손수 제작하는 일 말이다. 뭔가 프로젝트를 계획할라치면 무엇을, 누구를 위해, 무슨 필요로 만들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통합해낼지를 고민할 것이다. 이와 같이 사고하는 것이 바로 문제 해결이며, 우리는 모두 날마다 문제 해결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글쓰기에 관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글쓰기가 쓸데없이 어려워진다.

 

음식이나 식사를 준비하거나 웹 사이트를 만들더라도 목표는 무엇인지, 대상이 누구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2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살펴보겠다.

  • 배경과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충분한 리서치

  • 동료와 고객, 독자 대상 인터뷰 활동

  •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 선정하기

  • 미션 선언문 작성

이와 같은 연습을 해보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파악함으로써 고객이 알아야 할 내용과 자신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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