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이 최종안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전략이었다. 고객으로서는 게임 두 편을 한 편 가격으로 얻어서 좋고 소매업체로서는 오래된 게임기 재고를 없앨 수 있어서 좋았다. 소매업체와 SOA, SOJ는 창고에 쌓여있던 총 25만 대 재고를 꺼내놓느라 바빴다. 제품을 다른 곳으로 배송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구형 제품 상자를 열고 게임기를 꺼내서 새 게임을 넣은 후 소닉이 표지에 실린 새 상자로 옮겨 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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