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3.3 애플리케이션 오류 페이지 사용자 정의하기

 

오류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아무리 잘 만든 애플리케이션도 출시 버전에서 작동할 때는 종종 문제가 생긴다. 사용자가 맞닥뜨릴 오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이 오류 페이지를 잘 표시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최근 창조적인 오류 페이지는 예술의 형태를 띤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깃허브(github.com) 페이지나 에셔(Escher)(네덜란드의 판화가)의 스타일을 닮은 드롭박스(dropbox.com) 오류 페이지를 본 적이 있다면 예술의 형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것이다.

독서 목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동안에 어떤 오류와 맞닥뜨렸는지 알 수 없지만, 그림 3-1과 유사한 오류 페이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 그림 3-1 스프링 부트의 기본 화이트라벨 오류 페이지

 

스프링 부트는 자동 구성을 이용하여 ‘화이트라벨(Whitelabel)’ 오류 페이지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화이트라벨 페이지는 스택 트레이스를 표시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예술적 오류 페이지에 비할 바는 못 된다. 애플리케이션 오류를 예술 작품처럼 표시하는 데 구미가 당겼다면 애플리케이션의 오류 페이지를 사용자 정의하여 만들고 싶을 것이다.

신간 소식 구독하기
뉴스레터에 가입하시고 이메일로 신간 소식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