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고무 오리 기법(Rubberducking)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다 보면 질문을 끝내기 전에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꼭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 대신에 고무 오리에게 이야기하면 된다. 이 방법은 고무 오리 디버깅(rubber duck debugging)이라고 하는 잘 알려진 디버깅 전략이다. 여기서는 이에 대해 설명하지 않지만, 자세한 것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자(https://en.wikipe dia.org/wiki/Rubber_duck_debugging).

물러나기(Retreating)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시점까지 최근 변경사항을 되돌리는 게 최선인 순간이 있다. 되돌린 다음에 다시 만들기 시작한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할 때는 이러한 시도를 하다가 막혀 다른 방법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각 방법에는 실패 모드가 있다.

예를 들어 문제가 오타에서 발생한 오류라면 코드 읽기가 도움이 되지만, 개념을 오해한 것이라면 코드 읽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이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코드를 100번을 읽어도 오류를 결코 발견할 수 없다. 오류가 바로 여러분의 머릿속에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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