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본키가 될 컬럼을 골라야 하는데, 자동 증가하는 정수형 ID 컬럼을 생성할 수도 있고 테이블에 기본키를 할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지막 단계로 테이블 이름을 입력한다(명시하지 않으면 워크시트 이름이 테이블 이름이 된다). 가져오기가 끝나면 또 다른 유틸리티를 실행해 추가 분석을 수행하고, 좀 더 정규화된 테이블을 설계한 후 데이터를 다시 읽어 로드할 수 있다. ‘데이터를 가져온 뒤 마법사에서 테이블을 분석’에 체크했다면 그림 3-4와 같은 테이블 분석 마법사 창이 뜰 것이다. 여기서는 Product라는 컬럼을 드래그해서 별도의 테이블로 만들고 두 테이블에 이름을 붙였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유틸리티는 자동으로 제품 테이블(tblPostProducts)에 기본키를 생성했고, 판매 데이터 테이블(tblPostSales2)에는 관련된 외래키를 생성했다.

▲ 그림 3-4 테이블 분석 마법사로 각 제품을 별도의 테이블로 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