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여러분이 알 수 있는 것과 알고 싶은 것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여러분이 마케팅팀에 근무 중인데 좀 더 나은 캠페인을 계획하고 싶어서 매번 알던 정보 외에 ‘개별 고객 중 누가 반응했으며, 상품을 어디서 얼마나 구입했는지’ 등 좀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정해진 보고서 폼 외의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알아내야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림 1-4 알 수 있는 것과 알고 싶은 것

 

이처럼 일반적인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는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직접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고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즉, 앞에서 이야기한 ②처럼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조작’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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