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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반복하려면 ‘어느 부분(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을 ‘몇 번’ 반복하겠다는 뜻을 파이썬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for x in range(10):은 이 명령 아래의 들여쓰기된 부분을 열 번 반복하라는 뜻입니다. 문장 끝에 붙은 콜론(:) 기호는 반복할 영역의 시작을 알리는 기호입니다. 다음으로 반복할 문장이 어디까지인지 파이썬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이럴 때 쓰는 것이 ‘들여쓰기’입니다.

예제 프로그램을 보면 콜론(:) 다음 줄에 있는 print 명령은 들여쓰기가 되어 있습니다.

 

for x in range(10):

    print("Hello!")

 

icon_wait

 

들여쓰기는 몇 칸 해야 하나요?

콜론(:)을 입력한 후 Enter를 누르면 다음 줄부터는 IDLE이 자동으로 들여쓰기를 해 줍니다. 따라서 다음 줄에 편하게 반복할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편집하다가 들여쓰기를 직접 해야 할 때는 SpaceBar를 네 번 눌러 ‘네 칸 띄어쓰기’를 하는 것이 파이썬이 추천하는 표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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