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차선을 유지하고, 앞 자동차와의 거리를 판단해서 스스로 움직이는 반 자율 주행 기술은 이미 다양한 자동차에서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구글과 전기 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Tesla)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상용화하였습니다.
심지어 미국 운수부 산하의 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에서는 구글 자율 주행 자동차의 인공지능베이스 자율주행컴퓨팅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미국 교통당국이 무인 자동차를 조작하는 인공지능을 인간처럼 ‘운전자’로 인정한 것입니다. 이렇듯 무인 자동차의 인공지능은 인간을 보조해주는 보조 운전자의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운전자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