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앞에서 설명한 특징 외에도 앱 인벤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 컴퓨터에 별도의 개발 도구를 설치할 필요 없이 크롬 브라우저로 앱 인벤터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바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 프로젝트 파일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파일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 컴퓨터실에서 앱을 만들다가 컴퓨터를 끌 때 파일을 따로 저장할 필요가 없으며, 집에서 앱 인벤터에 접속만 하면 학교에서 만들던 앱을 바로 이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3 | 개발 환경과 명령어가 한글화되어 있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 앱 인벤터에서 제공하는 제한적인 기능들만 사용해서 앱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전문 개발 도구를 이용하여 만든 앱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앱 인벤터로는 구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앱 인벤터는 현재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최초에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쉽게 만들 수 있게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iOS용 앱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앱 인벤터로 만든 앱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iOS용 앱은 현재 MIT에서 개발 중이고 베타 버전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앱 인벤터로 만든 앱을 iOS 기기에 직접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앱 인벤터로 iOS용 앱은 만들지 못함

 

TIP

가장 최근(2020년 5월)에 배포된 ios용 앱 인벤터 앱의 베타 버전을 사용해 본 결과, 아직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기능이 많기 때문에 언제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정식 버전이 배포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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