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언제 즉시(eager)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언제 지연(lazy) 인스턴스를 사용해야 할까? 대부분의 경우 컨텍스트 인스턴스가 생성될 때 프레임워크가 처음부터 모든 인스턴스를 생성하도록 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즉시 인스턴스 생성 방식). 이렇게 하면 한 인스턴스가 다른 인스턴스에 책임을 위임할 때 두 번째 빈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미 존재하게 된다.
지연 인스턴스 생성 방식에서는 프레임워크가 먼저 인스턴스가 있는지 확인한 후 없다면 결국 인스턴스를 생성해야 한다. 즉, 성능 관점에서 볼 때 한 빈이 다른 빈에 위임될 때 프레임워크가 수행해야 하는 일부 검사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컨텍스트에 인스턴스가 이미 있는 것이 더 좋다(즉시 인스턴스 생성 방식). 이 방식의 또 다른 장점은 무언가 잘못되어 프레임워크가 빈을 생성할 수 없다면, 앱을 시작할 때 이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연 인스턴스화를 사용하면 앱이 이미 실행 중이고 빈을 생성해야 하는 시점에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