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3장에서 본 야구 방망이와 공 문제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쉽게 실수를 저지르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수를 하지 않고 코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외적인 변화 수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러한 수단과 상호작용하면서 여러분이 코드를 수정해나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린터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테스트 코드 역시 여러분의 코드를 바꾸도록 만드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종종 외부 접근 형태(outside-in)의 테스트 주도 개발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이 기법은 첫 번째 단계에서 테스트할 시스템의 고수준 경계부터 작성한 코드를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구현에 대한 테스트를 추가하여 외부 접근 형태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3절에서 예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테스트 스위트(test suite)7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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