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 운영 중인 서비스 적용에 대한 부담감
운영 중인 서비스 적용에 대한 부담감은 말 그대로 기존에 이미 개발되어 있는 웹 서비스나 레거시 시스템에서 타입스크립트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언급한 NPM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프로젝트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왜 NPM으로 웹 서비스를 구축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사용 방법을 학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타입스크립트에서 제공하는 모듈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웹팩(webpack) 등 모듈 번들러도 이해해야 합니다.
노트
웹팩(webpack)은 현대 프런트엔드 빌드 도구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로, 여러 개의 파일을 병합하고 빌드할 때 필요한 작업들을 자동화해 주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웹팩은 19장에서 설명합니다.
이렇듯 타입스크립트를 적용하려는 프로젝트가 타입스크립트를 수용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면 전체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변환해야 하는 거대한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NPM과 웹팩을 기반으로 프로젝트가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타입스크립트를 점진적으로 적용한 경험이 없다면 타입스크립트를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