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실험 결과 ChatGPT는 단답형이나 생각의 사슬 방식으로 프롬프트에 모두 정답을 잘 도출해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만약 생성 모델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나 기대와 다른 출력 결과를 얻었을 때는 예시를 들거나 질문을 바꾸거나 추가로 질문하면 좀 더 원하는 결과에 가까운 출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차근차근 생각해 보자(Let’s think about step by step)’,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어린아이에게 알려 주는 스타일로 설명해 주세요’ 등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GPT 모델은 문장이 중간에 반복되거나 끊어지는 듯한 결과를 보여 줄 때가 있는데 이 역시 ‘좀 더 설명해 주세요’ 등을 입력해 이어 말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재미있는 사용 예로, 연구가 아니라 타로 카드 점 같은 복잡해 보이는 서비스에도 응용할 수 있다. 김태영(AIFACTORY) 님의 ChatGPT로 타로 카드 점치기(카드 이미지 표시 + 질문 해석 + 한글 프롬프트)8를 보자. 다음과 같이 근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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