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이를 본 컴퓨터는 “리스트(["사과", "포도", "오렌지", "바나나"]) 뒤에 []가 또 있네? 아, 이것은 인덱싱 연산자구나! 인덱싱 연산자 안에 0이 적혀 있으니 앞에 있는 리스트에서 0번째 값을 꺼내라는 말이군”이라고 판단하고 0번째 값인 "사과"를 꺼내 다음과 같이 치환합니다. print() 문은 결국 "사과"라는 문자열을 출력하는 문장이 됩니다.

▲ 그림 3-10 리스트의 0번째 값으로 치환

실제로 인덱싱 연산자 앞에 변수가 아닌 리스트 값을 통째로 넣어도 같은 결과가 출력됩니다. 코드의 두 번째 줄을 print(["사과", "포도", "오렌지", "바나나"][0])으로 수정하고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여러 원소 출력하기

리스트에서 여러 개의 원소를 한 번에 꺼낼 수 있는데, 이를 슬라이싱(slicing)이라고 합니다. 슬라이싱은 구간별로 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형식 | 리스트명[시작 인덱스:끝 인덱스] # 시작 인덱스부터 끝 인덱스 미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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