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디자인을 할 때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경험을 생각할 때 항상 사용자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 우리의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유익해야 하며 이들의 욕구, 필요, 목표, 불만을 고려해야 한다.

제품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이 실제 사용할 사람에게 맞지 않기 때문이다. 디자이너는 둥근 말뚝을 정성껏 만들었는데 사용자가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네모난 말뚝만 찾아서 디자이너를 당황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 디자이너로서 우리는 어떻게 사용자의 불만을 초래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우리가 사용자를 기쁘게 하고 이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관점에 있다. 우리는 자신의 고유한 관점이 아니라 제품 사용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의 요구, 필요, 목표, 불만을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원칙이 우리의 북극성, 즉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를 때 우리를 인도하는 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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