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탐구하는 발견의 단계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용자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사용자가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까? 과거에 같은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이 있을까? 이들은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했을까? 이 단계에서는 연구에 집중해 사용자, 경쟁자, 이 문제에 대한 기술적 솔루션을 파악해야 한다. 탐험가가 되어서 문제에서 벗어나서 문제와 관련 있는 모든 것을 연구한다.
다음은 정의 단계다. 이 단계에서는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깊이 탐구한 후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더욱 명확하게 이해한다. 진짜 문제, 즉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한다. 이러한 정의는 프로젝트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반이자,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연구는 하나의 목표로 수렴한다. 문제, 즉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