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닐슨 노먼 그룹의 디자인 싱킹 모델은 먼저 공감을 통해 사용자, 문제, 맥락을 이해한다. 문제를 직접 겪는다면 어떨지 상상하고 사람들이 그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정의한다. 사용자가 어떤 문제를 겪는지 알아내어 정의한 후 해결할 문제를 결정한다. 사용자를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그다음에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해결할 문제를 명확히 이해했다면 이에 적합한 솔루션을 고민할 차례다. 브레인스토밍과 스케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아이디어 도출을 마쳤다면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아이디어를 표현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서 테스트하는 단계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아이디어를 확인하고 이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테스트한다. 프로토타입이 준비되면 사용자를 찾아서 우리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사용자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아이디어가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가설을 점검하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구현한다. 아이디어의 작동 방식을 파악하면 이를 실제로 제작해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프로토타입을 실제 기능하는 제품으로 만들어서 세상에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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