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공감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의 첫 단계에서는 해결하려는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것이 목표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 관찰하기
문제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더 깊이 공감하려면 이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이 업무를 완수하고 제품을 사용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면 이들이 어떻게 문제와 맞닥뜨리는지, 현재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사용자 인터뷰, 일기 연구, 맥락 질의 등의 방법을 통해 사용자를 관찰하며 문제가 발생하는 맥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문제 경험하기
문제를 직접 경험해볼 수도 있다. 문제와 관련된 작업을 수행해 해결하려는 문제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해결하려는 문제가 제품이라면 해당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해결하려는 문제가 프로세스라면 해당 프로세스를 직접 겪으면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도중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