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에 정의한 문제가 올바르지 않을 수 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기술적으로 어떤 것이 가능한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초기에 정의한 문제는 사용자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하지 않을 때가 많고 도중에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폭포수 방법론의 선형적 특성이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한할 수 있다.

• 개발을 진행하는 도중에 많은 것을 배운다.

사실 문제를 정의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문제 해결은 둘째치고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는 데에도 많은 연구와 이해가 필요하며 이 과정이 부족하면 간과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폭포수 방법론에서는 방향을 전환할 시간과 자원이 주어지지 않아서 최종 제품의 완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요구 사항이 변경되면 과정 전반에 영향을 준다.

폭포수 방법론은 적응력이 부족하다. 비즈니스 목표, 사용자 요구, 시장 상황 등이 변하면 프로젝트나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적응시키고 조정하기가 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