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 인지 부하 이론
사람들은 인지하고 이해한 정보를 기억해두었다가 나중에 활용한다. 우리는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경험뿐 아니라 과거 경험도 이해한다. 정보를 인지하고 이해하고 기억하는 우리의 능력은 세 단계, 즉 감각 기억, 작업 기억, 장기 기억으로 나눌 수 있다.
감각 기억
우선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를 위해 눈, 귀, 코 등 감각 정보를 수용하는 모든 기관을 활용한다. 제품을 경험할 때 시각 기관인 눈으로 페이지의 단어를 읽고 형태와 이미지를 인식하며 제품을 훑어보면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찾는다.
자동차를 사기 위해 페이지를 볼 때도 눈을 사용해서 사고 싶은 차를 나타내는 자동차 이미지나 자동차라는 단어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