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면 코드의 논리를 단순한 계산 요소, 즉 곧 논의할 순수 함수로 나눌 수 있게 된다. 그런 다음 순수 함수들을 수학적 연산처럼 결합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절차적 코드를 작성하거나 객체 지향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방식과는 매우 다르다.

‘푸딩의 맛은 먹어봐야 안다’는 속담처럼,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진가는 코딩을 해봐야 알 수 있다. 이 책은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면서 비즈니스 문제를 더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가르쳐준다. 더 나은 코드란 변경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코드를 의미한다. 내 경험상, 함수형 코드 작성은 생산성을 크게 높여주면서도 더 재미있다.

한 번 함수형 방식으로 사고하기 시작하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코드를 보지 않게 된다. 엄격하게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데이터를 함수처럼 조합할 수 있는 강력한 추상화 개념을 얻는다.

학교에서 대수학을 싫어했다 하더라도(나도 그랬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고통스럽고 지루한 식을 푸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새로운 사고 방식을 발견하는 여정이며, 그 여정이 지금 여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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