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더 말하자면, 적어도 나에게 코틀린은 작업하기에 정말 재미있는 언어다. 새로운 기능이 필요할 때는 자연스럽게 도움을 제공하고, 그냥 코드를 작성하고 싶을 때는 (어떤 패러다임을 강요하거나 함으로써) 가만히 있으면서 방해하지 않는 언어다.
조에게 묻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코틀린을 알아야 할까?
코틀린에 능숙할 필요는 없지만 이 책에는 많은 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아직 코틀린을 모른다면 책을 읽어나가면서 배우는 것이 좋다. 자바나 C# 같은 비슷한 언어를 이미 알고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코틀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코틀린 환경 설정 방법과 코틀린 코드와 자바 코드를 비교하는 방법은 부록 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코틀린의 기존 함수형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책이 진행되는 동안 자체적으로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언어의 특성을 살리면서 점진적으로 코틀린 언어의 결에 맞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