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골격을 우리 환경에 배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기면, 실제 로직을 구축하고 의존관계를 추가하기 시작한다. 로직을 먼저 작업하면 나중에 최초로 로직을 배포할 때 환경에 대해 가정했던 사실이 잘못됐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큰 문제를 마주칠 수 있다.

또 마이그레이션, 테스트, 배포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항상 잘 작동하는 최신 상태로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실제 프로덕션에 배포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이미 상당히 뚱뚱해진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관련 스크립트를 (처음) 작성해야만 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 통합과 배포(CI/C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방법이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여러 다른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방법은 이 책의 범위를 벗어나지만, 애플리케이션을 올바르게 배포하기 위해서는 꼭 해야만 하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이 단계는 배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화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목표는 궁극적으로 프로덕션에서 사용할 것과 같은 인프라를 사용해 첫 번째 웹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즉, 목표는 우리가 만든 골격이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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