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도메인에서 테스트 구동하기

    지금까지 잘 해왔지만, 인수 테스트를 계속 읽기 쉽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상태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타깝게도 애플리케이션이 복잡해지면 이해하기 어렵고 유지보수하기도 아주 어려운 인수 테스트가 생겨나기 쉽다. 우리가 정말로 테스트하려는 것이 사용자 상호작용에 대한 불필요한 세부 사항 뒤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냇 프라이스는 디자인을 주도하는 방법으로서 인수 테스트 사용을 적극 지지하는데, ‘여기를 찔러본 다음 저기를 찔러보는’ 방식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느리고 변경하기 어려운 인수 테스트 작업에 지쳐서 도메인 주도 테스트(Domain Driven Test, DDT)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6. 이 이름은 테스트를 비즈니스 도메인 용어를 사용해 작성해야 한다는 관심에서 비롯됐고, (살충제처럼) 버그 제거에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약간의 말장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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