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에러 메시지를 배열에 담는 코드 라인을 주석 처리하고 파일을 저장하면 즉시 제스트가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고자질하러 달려오는데, 다시 주석을 해제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테스트에 성공한다. 테스트를 먼저 작성하고 다음에 코드를 작성하는 테스트 주도 개발(TDD)을 하지 않았을 때는 이처럼 코드의 특정 부분을 수정하면서 테스트가 성공하는지 보는 것도 신뢰성을 얻기에 좋은 방법이다.

역자의 노트 | 테스트 주도 개발이나 행동 주도 개발(Behavior-Driven Development, BDD) 같은 패턴이 정답인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테스트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방식을 정리해 놓은 하나의 방법론일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테스트를 알아 가면 된다. 지금은 여러분 걸음이 느려도 괜찮다. 여러분 옆에서 같이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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