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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상황은 세부 단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논의 과정에서 깊이 이해하면서 개념적 접근 방식을 재평가하자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시스템 변경은 궁극적으로 이 세 단계를 모두 거치지만, 반드시 선형적으로 진행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는 매몰 비용이 아까워 잘못 진행된 시스템 변경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깊이 이해하면서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는 유연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