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이렇게 카테고리를 나누는 일은 다소 까다롭기도 하고, 제대로 유지하려면 약간의 관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자 경험상 이렇게 카테고리를 만들어 두면 오히려 장점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모든 변경 작업을 지금 당장 끝내야 한다는 압박이 사라집니다. 어떤 변경 작업은 나중에 검토할 잠재적 작업 목록에 넣어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현재 작업을 별도로 관리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대규모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에 모든 변경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비전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스템 변경을 배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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