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기존 기술에 한 투자는 그냥 버려지며, 새로운 기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문제를 고려해서 기술 전환의 기준을 매우 높게 설정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장기적으로 운영된 시스템은 결국 아키텍처를 변경해야 할 시점이 올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성공적인 시스템이라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시스템이 원래의 기대치를 넘어 성장했으며, 더 많은 요구를 받는 것입니다. 즉, 모든 아키텍처에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한계에 도달한 경우 아키텍처 팀은 기존 아키텍처를 진화시켜야 하며, 기존 시스템 환경에 적응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목표는 아키텍처의 진화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자주 변경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키텍처를 재검토할 때는 시간을 충분히 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현재 업그레이드 작업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면 다음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때까지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즉, 충분한 투자로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만들어 시스템 목표를 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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