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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아키텍처 변경이 지나치게 어려울 필요는 없으며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키텍처 진화를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처음부터 좋은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스템이 제대로 조직화되어 있으면 훨씬 더 쉽게 변경 사항을 제안하고 평가하며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현재 아키텍처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고 문서화가 부족하다면 아키텍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꽤 많이 작업해야 할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좋은 아키텍처를 구축하려고 노력해야 향후에 아키텍처가 진화해야 할 때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어떤 팀은 정기적으로 아키텍처를 검토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변경 사항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선 정기적인 아키텍처 검토는 시스템의 아키텍처가 여전히 잘 작동하는지 점검할 기회가 됩니다. 시스템 아키텍처가 여전히 잘 동작한다면 다음 검토 때까지 아키텍처 수정 문제는 미룰 수 있습니다. 또 아키텍처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사전에 인식하여 향후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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