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워런 매컬러(Warren McCulloch)와 월터 피츠(Walter Pitts)는 뉴런의 신호 전달 방식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한 매컬러-피츠 뉴런(MCP 뉴런)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간단한 논리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뉴런 모델로, 다음과 같은 구조로 작동합니다.

두 입력 신호(a, b)가 있는 뉴런입니다. 이 뉴런은 입력값의 합에 따라 출력이 활성화(1) 또는 비활성화(0)됩니다. 사용자가 임계값을 1로 설정했을 경우, 두 입력이 모두 비활성화일 때 입력의 합이 0이므로 출력이 비활성화됩니다. 두 신호 중 한 신호가 활성화된 경우, 입력의 합이 1이 되므로 임계값을 넘어 출력이 활성화됩니다. 또한, 두 신호 모두 활성화된다면 합이 2가 되므로 출력이 활성화됩니다. 이는 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OR 연산과 동일하며, 임계값을 2로 설정할 경우 AND 연산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