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언어 생성형 AI
언어 생성형 AI는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처럼 글을 이해하고 작성할 수 있는 AI로,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인간은 오랫동안 정보를 텍스트로 저장하고 공유해왔습니다. 책, 신문, 논문, 뉴스 등의 텍스트 데이터는 이미지, 오디오와 같은 데이터에 비해 저장 및 처리가 용이하므로 AI의 학습에 적합합니다.
언어 생성형 AI는 이전의 정보를 기억해 다음 결과를 예측하는 구조인 순환 신경망과,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로 사전 학습된 언어 모델인 GPT 같은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같은 포털 사이트라도 구글(Google)은 검색에 특화되고 네이버(Naver)는 자체 콘텐츠와 쇼핑에 특화됐듯이 언어 생성형 AI에도 각기 다른 특성의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 챗GPT(chatgpt.com): 언어 생성형 AI의 대표 격으로, 단순히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블로그 글쓰기, 프로그램 코드 작성, 에세이 작성 등 다양한 창작 영역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30세 미만 미국 인구 중 43%가 일상생활에서 챗GPT를 사용하고 있고 그 비율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