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대입 연산자 조합
앞 절에서 설명했듯이, 다음 코드는 문제없이 동작한다.
n = 10 # n은 10의 이름이다.
n = n + 1 # n은 11의 이름이다.
n = n + 1 # n은 12의 이름이다.
n = n + 1과 같은 문장은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파이썬 역시 C나 C++에서처럼 다음과 같이 간소화한 표현식을 제공한다. 파이썬에서는 변수 값을 대입할 때 여러 연산자와 조합한 다양한 대입 연산자(assignment ops)를 제공하는데, 이를 사용하면 된다.
n = 0 # n은 반드시 값을 변경하기 전에 초기화한다.
n += 1 # n = n + 1과 동일하다.
n += 10 # n = n + 10과 동일하다.
n *= 2 # n = n * 2와 동일하다.
n -= 1 # n = n - 1과 동일하다.
n /= 3 # n = n / 3과 동일하다.
이 코드에서 n은 값 0부터 시작한다. 그러고 나서 n에 1을 더하고 10을 더한 후 2를 곱해서 22를 만들고, 그 값에서 1을 빼서 21을 만든다. 최종적으로 3을 나누어서 7.0이 최종 값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