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1.2.4 프로메테우스와 그라파나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와 그라파나(Grafana)는 모니터링을 위한 도구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상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라파나는 프로메테우스로 수집한 데이터를 관리자가 보기 좋게 시각화합니다. 컨테이너 인프라 환경에서는 많은 종류의 소규모 기능이 각각 나누어 개발되기 때문에 중앙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때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 중 하나가 프로메테우스와 그라파나의 조합입니다. 프로메테우스와 그라파나는 컨테이너로 패키징돼 동작하며 최소한의 자원으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 그림 1-7 프로메테우스와 그라파나 로고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도구는 프로메테우스 외에도 데이터독(DataDog), 인플럭스DB(InfluxDB), 뉴 렐릭(New Relic) 등이 있지만, 오픈 소스를 활용하는 기업은 프로메테우스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 정도로 가장 탁월한 효율을 자랑합니다.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도구는 그라파나 외에도 키바나(Kibana), 크로노그래프(Chronograf) 등이 있으나 업계에서는 그라파나와 키바나가 시장을 양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키바나는 프로메테우스와 연결 구성이 복잡하므로 프로메테우스를 사용할 때는 간결하게 구성할 수 있는 그라파나를 더 선호합니다.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과 시각화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은 6장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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