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7.1.2 딕셔너리의 키와 값

그럼 이번에는 딕셔너리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해 봅시다. 리스트에서는 인덱스를 활용해 food[2], spending[-1] 형태로 리스트의 데이터를 알 수 있었습니다. 딕셔너리도 리스트와 매우 비슷합니다. 리스트명[인덱스] 형식으로 데이터에 접근했듯이 딕셔너리명['키']로 데이터, 즉 값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앞에 나온 키 break의 값을 알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합니다.

eng = {'break': '깨어지다', 'bring': '가져오다', 'brush': '붓', 'brave': '용감한'}
print(eng['break'])
실행결과
깨어지다

딕셔너리명 뒤에 키를 붙이니 대응되는 값인 ‘깨어지다’가 출력됩니다. 리스트에서는 인덱스를 표시하는 대괄호 안에 숫자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딕셔너리는 키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구성하기 때문에 문자도 들어갑니다(키에 문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지만 숫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줄의 print(eng['break'])를 실행하면 딕셔너리에서 키 break에 해당하는 값 ‘깨어지다’를 찾아 출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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