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재 데이터 파일에는 승인거래로 결제가 완료된 건도 있지만, 승인취소, 매입취소, 부분취소 등으로 결제가 취소된 건도 섞여 있습니다. 결제가 취소됐는데 지출액에 포함하면 안 되겠죠. 따라서 한 가지 조건을 추가해야 합니다. 매입상태가 ‘전표매입’인 건에 한해서만 이용금액을 spend에 더해야 합니다(부분취소는 정확히 얼마가 결제됐는지 파일만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여기서는 취소거래로 처리합니다). 조건을 추가해 다시 정리해 봅시다.
<프로그램 흐름>
1. 총 지출액을 저장할 변수(spend)를 만들고 초깃값 0 저장하기
2. 전체 이용내역(data)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하기
2.1 각 이용내역(data[n][-1])에서 매입상태가 '전표매입'이라면
2.1.1 이용금액(data[n][-3])만 골라 정수형으로 변환한 후 총 지출액(spend)에 더하기
승인거래임을 확인하는 조건을 과정 2.1에 추가했습니다. 이제 각 과정을 코드로 옮기면 됩니다(지면상 코드 부분 들여쓰기는 생략했습니다).
<프로그램 흐름>
1. 총 지출액을 저장할 변수(spend)를 만들고 초깃값 0 저장하기
2. 전체 이용내역(data)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하기
2.1 각 이용내역(data[n][-1])에서 매입상태가 '전표매입'이라면
2.1.1 이용금액(data[n][-3])만 골라 정수형으로 변환한 후 총 지출액(spend)에 더하기
<코드>
1. spend = 0
2. for row in data:
2.1 if row[-1] == '전표매입':
2.1.1. spend += int(row[-3])
// 또는
payment = int(row[-3])
spend += pay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