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반복문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봅시다. 반복할 때마다 실행되도록 반복문 내부에 print(spend)를 넣습니다.
spend = 0
for row in data:
if row[-1] == '전표매입':
payment = int(row[-3])
spend += payment
print(spend)
실행결과
0
60440
151960
241770
275370
275370
275370
306970
...
print(spend)는 조건문 내부에 있기 때문에 매입상태가 ‘전표매입’일 때만 실행됩니다. 실행결과를 보면 처음에는 0이 나옵니다. 첫 번째 이용내역의 매입상태가 ‘부분취소’라서 spend에 아무것도 더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데이터 파일을 열고 비교하면서 보세요). 두 번째 반복에서는 매입상태가 ‘전표매입’이므로 조건문을 실행해 이용금액을 payment에 저장한 후 spend에 더했습니다. 실행결과에서 spend 값이 증가한 것이 보이죠? 세 번째부터 다섯 번째 이용내역도 승인거래여서 spend에 이용금액이 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