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가 뜨면 하나씩 클릭하면서 찾는 데이터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첫 번째로 나온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즐기기 | 서울열린데이터광장을 클릭해 봅시다.
▲ 그림 11-2 서울 생활인구 페이지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이라는 사이트의 서울 생활인구 페이지가 뜨네요. ‘생활인구’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한데, 생활인구란 거주 인구가 아닌 실제로 생활하는 인구로, 통신기지국을 기반으로 1시간 단위로 추정한 인구 데이터입니다(이 책에서 인구는 생활인구를 의미합니다).
페이지를 좀 내려 보면 중간쯤에 데이터 내려받기가 있습니다. 집계구 단위, 행정동 단위, 자치구 단위로 나뉘어 있는데, 용어가 다소 생소합니다. 주소는 ‘서울시 00구 00동’으로 표현하죠. 여기에서 ‘00구’에 해당하는 것이 자치구입니다. 서울에는 총 25개 자치구가 있습니다. 그다음 00동에 해당하는 것이 행정동입니다. 행정동은 자치구를 한 번 더 하위 지역을 나눈 것으로, 강남구를 보면 개포동, 논현동, 도곡동, 삼성동 등의 행정동이 있죠. 서울에는 총 424개의 행정동이 있습니다. 당연히 행정동이 자치구보다 더 세밀하게 지역을 분석할 수 있겠죠? 그래서 행정동 데이터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