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객체 label1을 생성하면서 위치를 (200, 100)으로 설정했습니다. 화면 크기가 너비 400픽셀, 높이 200픽셀이므로 텍스트 레이블의 왼쪽 상단 모서리 부분이 place()로 설정한 위치에 해당함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림 15-4 위젯의 절대위치 기준점
상대위치로 배치하기: pack()
절대위치는 위치를 세밀하게 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위젯 위치를 일일이 지정해야 하므로 위젯이 많은 경우에는 코드가 복잡합니다. 그래서 상대위치를 사용합니다.
상대위치는 위치 좌표 대신에 위젯 간 상대적 위치로 위젯을 배치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위젯 A는 위젯 B보다 위에 있어야 하고, 위젯 C는 위젯 B의 오른쪽에 있어야 한다’는 기준으로 위치를 설정하는 것이죠. tkinter에서 상대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은 앞에서 배운 pack()과 뒤에 나올 grid()가 있습니다. pack()부터 살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