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그러고 보니 난 방금까지 내 방에서 수학공부를 하다가 침대에 누워 잠들었었는데, 침대 위의 내 몸은 어떻게 된 거지?

지금 내가 대체 무슨 황당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 녀석아! 얼른 나갈 준비 안 할래? 언제까지 멍하니 앉아 있을 셈이냐? 한 대 더 맞고 싶으냐!?”

“아이고, 깜짝이야! 네, 스승님. 지금 바로 준비합니다!”

거참, 이상한 꿈(?)이었다. 그러고 보니 꿈속에서의 내 이름은…

…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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