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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Dockerfile이 있는데 빌드 서버가 필요할까?

작업용 노트북에서 빌드를 하는 경우는 주로 개인 작업이다. 그러나 팀의 일원으로 개발에 참여한다면 좀 더 엄격한 전달 절차가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의 예로는 깃허브처럼 팀을 위한 형상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며 여럿이 자신이 작업한 코드를 푸시하거나, 이들 코드를 빌드하기 위한 별도의 서버를 두는 것 등이 있다.

이런 절차를 활용하면 문제점을 좀 더 빨리 발견할 수 있다. 한 개발자가 파일을 하나 빼먹고 코드를 푸시했다면 빌드 서버에서 빌드가 실패할 테고, 팀원들도 빌드가 깨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프로젝트를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빌드 서버를 유지하는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젝트를 빌드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다. 이런 도구의 예를 그림 4-1에 실었다.

▲ 그림 4-1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빌드하려면 개발 팀원 모두가 같은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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