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드에 포함된 컨테이너 찾기 docker container ls -q --filter label=io.kubernetes.container.name=hello-kiamol # 해당 컨테이너 삭제하기 docker container rm -f $(docker container ls -q --filter label=io.kubernetes.container.name=hello-kiamol) # 파드 상태 확인 kubectl get pod hello-kiamol # 이전 컨테이너 다시 찾아보기 docker container ls -q --filter label=io.kubernetes.container.name=hello-kiamol
그림 2-4를 보면 필자가 도커를 통해 파드에 들어 있던 컨테이너를 확인한 후 쿠버네티스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알 수 있다. 파드의 컨테이너 개수가 0이 되자마자 쿠버네티스가 즉각적으로 대체 컨테이너를 생성하여 파드를 복원했다.
쿠버네티스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는 컨테이너를 파드로 추상화했기 때문이다. 이상을 일으킨 컨테이너는 일시적인 문제일 뿐이며 파드는 그대로 있으므로, 새로운 컨테이너를 추가하여 파드 상태를 복원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쿠버네티스가 제공하는 자기수복성의 첫 번째 단계다. 파드 위로 더 쌓일 추상화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은 이 이상의 복원력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