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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는 컨테이너를 실행한다. 하지만 파드 역시 컨테이너와 마찬가지로 생애 주기가 짧다. 대개는 디플로이먼트 같은 고수준 리소스를 이용하여 파드 관리를 맡긴다. 컨테이너와 노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이런 방법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실행한 컨테이너 역시 우리가 직접 실행한 컨테이너와 다를 바가 없으며,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도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실습 kubectl의 port-forward 명령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트래픽을 파드로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디플로이먼트가 가진 파드의 무작위 문자열 이름을 찾을 필요는 없다. 디플로이먼트 리소스 정의에서 직접 포트포워딩 설정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디플로이먼트가 자신이 가진 파드 중 하나를 트래픽 전달 대상으로 삼는다.

# 로컬 컴퓨터에서 디플로이먼트로 포트포워딩 설정
kubectl port-forward deploy/hello-kiamol-2 8080:80

# 웹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8080에 접근한다
# 확인이 끝나면 ctrl-c를 눌러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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