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성된 새로운 파드를 kubectl을 사용하여 다른 파드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다룰 수 있다. 파드의 세부 정보를 보거나 네트워크 트래픽을 이 파드로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매니페스트는 애플리케이션 정의를 공유하기 쉽고, 똑같은 배포를 반복할 수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언제든지 kubectl로 apply 명령을 다시 실행하면 항상 hello-kiamol-3 파드가 생기는 동일한 결과를 얻게 된다.
실습 매니페스트 파일을 로컬 컴퓨터에 따로 복사하지 않아도 kubectl로 배포가 가능하다. 공개된 URL만 있으면 된다. 깃허브에서 배포되는 같은 내용의 매니페스트 파일로 조금 전과 똑같은 파드를 배포하라.
# 원격 URL에서 제공되는 매니페스트 파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라 kubectl apply -f https://raw.githubusercontent.com/sixeyed/kiamol/master/ch02/pod.yaml
필자의 환경에서 실행한 결과를 그림 2-14에 실었다. 매니페스트 파일에 정의된 리소스 상태가 현재 클러스터에 실행 중인 파드와 일치하기 때문에 더 이상 수정할 것이 없다. 따라서 일치하는 리소스가 변경되지 않았다고 출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