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 뒤돌아보면 두 프로젝트를 출시한 후로 제품 아키텍처가 점차 발목을 잡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두 제품을 구현하는 것 외에도 출시 후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제품에 대한 선택이 증명되고 내부적으로 개발자가 늘어나면서 기술에 대한 선택이 증명되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어요.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스태프플러스 엔지니어는 당장 출시하는 것만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후회할 만한 선택을 최소화하면서 매끄럽게 출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도 계속해서 성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해요.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특히 신제품의 경우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기능의 범위가 축소될 때가 있어요. 제품 스태프 엔지니어는 이런 제품 및 기술적 선택을 신중히 처리하고 가능한 최적의 선택을 위해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면서 나중에 합류할 엔지니어를 위해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을 철저히 문서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