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플러스 엔지니어로서 가장 영향력이 있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동료들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추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느끼면 항상 보람을 느낍니다.
예컨대 데이터 서비스 팀의 팀원 중 한 명이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과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법 대비 장기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는 방법 같은 트레이트오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돕는 것일 수 있죠. 아니면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깊이 있게 파헤쳐보고 우리의 최우선순위 문제 3가지에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다른 팀의 동료가 지난 분기의 결과물이 실질적인 비즈니스/고객 가치를 실현했는지, 승진을 원하는 경우 그런 영향력을 어떻게 조직에 설명할 것인지에 대해 도움을 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중단된 단기적인 ‘조직의 업무’를 찾아내고 담당자가 (관련자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받아) 의사결정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도록 독려하고 업무를 완료하게끔 주도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지금까지 경력을 쌓으면서 계속 느꼈던 건데 제 성공만큼 동료의 성공도 기분이 좋습니다. 기술 리드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동료의 성공을 돕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진다는 뜻이죠. 단지 제가 좋아하던 것에서, 제가 좋아하는 것뿐 아니라 제가 책임지고 있는 팀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항으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