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플러스 엔지니어가 되기 전에 해보지 않았거나 스태프플러스 엔지니어가 아니었다면 할 수 없었을 일이 있었을까요?

작년에는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실험을 많이 했어요. 그중 몇 개는 우리 플랫폼의 실제 기능으로 발전하기도 했죠. 그런 기회를 얻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성공적으로 출시했던 다른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스태프플러스 직책을 얻음으로써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이 조금 더 생겼다고 생각해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그전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전략과 계획 회의에 엄청 많이 참석해요. ‘어떻게 스태프 엔지니어가 되는지’를 리더십 관점에서 알고 싶다면, ‘정말로 그렇게 되고 싶은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개발에 쏟는 시간이 실질적으로 적은데 그 감각은 어떻게 유지하나요?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 전체 엔지니어와 정기적으로 일대일 미팅을 하면서 많이 듣는 거예요. 시간을 들여서 엔지니어들이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관계를 잘 만들어 놓으면 현재의 엔지니어링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스태프플러스 엔지니어라고 해도 누가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 다음에 누가 승진할 것인지에 대해 실질적인 영향력은 행사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엔지니어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엔지니어들은 더 솔직하게 대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