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이제 막 스태프 엔지니어가 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자주 하는 농담 같은 건데, 대부분은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스태프 엔지니어로서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 자리를 원하는 것 같다고요.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느라 시간 대부분을 보내죠. 경력 초반에는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는 데 집중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다른 사람과 더 잘 협업하는 것에 집중하게 될 거예요. 다른 사람을 믿고, (설령 동의하는 방법이 아니더라도!) 기술적 의사결정할 자유를 주고, 다른 사람이 어떤 이유로 동기를 얻었는지 이해하고, 때로는 어려운 피드백을 주는 방법도 배우고, 언제 내가 싸워야 하는 시점인지를 아는 거죠. 이런 스킬은 정말 필요한 스킬입니다.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엔지니어가 되어 보세요. 어느 회사에서든 여러분이 퇴사한 후에도 꼭 다시 같이 일해보고 싶은 엔지니어가 몇 명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그런 엔지니어가 되어주면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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