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다른 엔지니어의 스폰서가 되어주나요? 현재 역할에서 다른 엔지니어의 스폰서가 되는 것이 중요한가요?

저는 당연히 제가 스폰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니까) 실행이 제 직업에서 가장 큰 보상이지만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것도 정말 좋아해요. 제가 비공식적으로 멘토링하거나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사람이 무언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특히 여성 스태프 엔지니어로서 많은 사람이 저를 우러러본다고 느껴요. 관리자 쪽으로는 롤 모델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코딩만 하기보다는 저 역시 롤 모델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물론 코딩에만 집중할 수도 있고 그것도 좋겠지만 다른 사람들, 특히 가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종종 저에게 “이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거나 “어떻게 하면 스태프 엔지니어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관리자 쪽으로 전향하려고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걸 돕고 싶어요. 스태프 엔지니어 입장에서 생각할 때, 이런 역할을 원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드러내고 누구나 쉽게 본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