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북(TheBook)

전략 고문은 하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일을 해요.

 

향후 2년 내에 발생할 기술 수요를 예측합니다.

향후 6개월간의 로드맵에서 혁신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직 전담 인력이 없는 중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진행 중인 관련 프로젝트를 능률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돕습니다.

조직적으로 큰 변화가 발생하기 이전과 이후에 엔지니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파악합니다.

서로 동의해야 하는데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의사소통 문제가 있는 두 팀과 대화를 나누면서 두 팀을 도울 방법과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방법을 찾습니다.

 

제 역할은 엔지니어링, 문화, 심리학, 조직적 설계 및 전략 등이 혼합된 정말로 방대한 역할이에요. 저는 제 역할을 두 가지 방법으로 설명하는데 그 둘은 모두 문화에 기반하고 있죠. 첫 번째는 <왕좌의 게임>의 ‘핸드 오브 더 킹’에 빗대는 것인데,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설명인 것 같아요. 두 번째는 “나는 대통령의 기쁨을 위해 봉사한다.”라는 대사로 유명한 <웨스트 윙>의 ‘리오 맥게리’ 같은 역할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죠. 그러니까 인프라스트럭처 부사장의 기쁨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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